불재 소식
2015.02.20 07:02
설날 전날부터 개구리는
불재를 울리고 있다.
이 소리 들은 지 몇 번이었던가
그냥 가는 세월
바람은 아직도 차가운데
올해의 개구리는
서러운 세월을 서럽게
우는 것 같다.
봄은 나보다도 빨리 와서
개구리 소리로 울고 있다.
-불재 소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64 |
할레루야!!!!!!
![]() | 하늘꽃 | 2016.08.12 | 2116 |
763 | 인사드립니다 서희순(... [1] | 샤말리 | 2009.01.11 | 2118 |
762 |
당신은 내게 꼭 필요한 사람
[2] ![]() | 하늘 | 2011.06.04 | 2118 |
761 | “불교와 개신교” 충돌의 벽을 허물어야 /탁계석 | 하늘 | 2010.11.12 | 2118 |
760 | 開心寺에서-물님 [1] | 원정 | 2015.10.30 | 2118 |
759 | 다석 어록 | 물님 | 2009.03.07 | 2119 |
758 | Guest | 김정근 | 2007.08.23 | 2120 |
757 | 바람이 부는 것도 그 꽃이 떨어지는 것도... [2] | 비밀 | 2010.03.11 | 2120 |
756 |
거룩결단
[2] [1] ![]() | 하늘꽃 | 2013.04.15 | 2120 |
755 | 선생님, 책이 나온 ... | 봄나무 | 2011.07.28 | 2121 |
아직
쌀쌀한데
개구리소리에 실려오는
봄소식에
그리움이 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