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5413
  • Today : 522
  • Yesterday : 966


삶의 방식

2010.06.01 07:45

요새 조회 수:2367

   희망을 가진다는 것은
   얼마나 귀찮음을
   감수해야 하는 것인가!
   희망은 수첩에 
   약속시간을 적듯이
   구체적인 것이고,
   밥을 먹고
   설거지를 하고
   쓰레기를  치우는 것처럼
   구차하기까지 한것이지만,

   나는 그저 이 길을
   누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
   살아가지도 않으리라.
   나 자신을 믿고 
   나 자신에게 의지하고
   그러고도
   남는 시간들은
   침묵하리라.


                                                              2002년 가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74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물님 2018.08.17 2208
573 Guest 관계 2008.09.15 2209
572 Guest 사뿌니 2008.02.02 2210
571 조금 긴 이야기 -박완규 물님 2018.08.19 2210
570 Guest 운영자 2008.06.29 2211
569 Guest 운영자 2008.10.29 2211
568 과다육식과 밀식축산의 업 [1] 물님 2010.12.29 2211
567 산4 [1] 어린왕자 2012.05.19 2211
566 Guest 한문노 2006.01.14 2213
565 안녕하세요, 어제 우... [1] 막달레나 2010.07.16 2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