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93747
  • Today : 609
  • Yesterday : 1410


Guest

2008.08.04 08:15

구인회 조회 수:3469

사람은 이름대로 산다고 하지만
이름대로 못사는 이 수두룩
하늘꽃은 어떤 분?
정말 하늘꽃일까?
꽃이었습니다
저물어가는 토양 위에
믿음의 씨 뿌리고
하늘과 땅 맞닿은 곳
영원의 꽃을 피우는
하늘꽃
이 세상 끝까지
하느님 나라의 완성을 위해
한 손에는 뜨거운 태양을
또 한 손에는 그리움을 쥐고
믿음으로
실천으로
곱게 곱게 춤추는
그리운 이름
불러보고 싶은 이름
하늘꽃
나의 누이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54 지구여행학교 제 26회 독일탐방 조태경 2015.04.10 2685
753 물이 넘치는 것을 경계한다 물님 2020.06.21 2685
752 아름답고 감미로운 우리 말 다섯 가지 물님 2020.07.06 2685
751 소크라테스가 아테네 시민들에게 한 말 물님 2020.11.03 2685
750 마음의 표현입니다. [2] file 요새 2010.10.06 2686
749 마음사용놀이 [2] 기적 2011.10.27 2686
748 진안 마령 수선루 물님 2019.11.18 2686
747 Guest 하늘 꽃 2007.06.12 2687
746 안식월을 맞이하여 물님 2020.08.07 2688
745 Guest 운영자 2008.05.13 2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