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고르며 맞이하는 사랑
2010.03.11 08:34
흙을 뚫고
삐죽삐죽 올라온 생명위로
하얀눈이 내린다
파릇한 그리움이 하얀사랑을 가슴에 않고
숨죽이며 그를 맞이한다
온통 하얀세상
이제또
숨죽인 사랑이 눈을 보내며
파릇한 그리움에 묻어오는
환희에 젖겠지?
댓글 3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684 | 사랑하는 물님 그리고 도님.. | 춤꾼 | 2009.01.31 | 2398 |
| 683 |
28기(12.10~12.12) 텐에니어그램 풍경 - 2
[1]  | 광야 | 2009.12.26 | 2398 |
| 682 | Guest | 최근봉 | 2007.05.31 | 2399 |
| 681 | Guest | 관계 | 2008.11.17 | 2400 |
| 680 |
꽃분홍 (Magenta)
| 하늘꽃 | 2020.07.09 | 2400 |
| 679 |
할레루야!!!!!!
| 하늘꽃 | 2016.08.12 | 2401 |
| 678 | 진안 마령 수선루 | 물님 | 2019.11.18 | 2401 |
| 677 | 우리들의 우울한 자화상 [2] | 하늘 | 2011.04.21 | 2402 |
| 676 | 사랑 | 하늘꽃 | 2014.04.09 | 2402 |
| 675 | 아름답고 감미로운 우리 말 다섯 가지 | 물님 | 2020.07.06 | 2402 |
숨 죽이며 그를 맞이한다.
너무나 멋진 표현입니다.
에덴님의 감성에 하나가 되네요.
에덴,
친구가 있어서 사랑으로 환희로 채워집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