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7418
  • Today : 359
  • Yesterday : 1079


숨고르며 맞이하는 사랑

2010.03.11 08:34

에덴 조회 수:2548

흙을 뚫고

삐죽삐죽 올라온 생명위로

하얀눈이 내린다

파릇한 그리움이 하얀사랑을 가슴에 않고

숨죽이며 그를 맞이한다

온통 하얀세상

이제또

숨죽인 사랑이 눈을 보내며

파릇한 그리움에 묻어오는

환희에 젖겠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64 개나리와 이씨 아저씨 [3] 하늘 2011.05.11 2467
663 말의 힘과 언어의 능력 [2] 하늘 2010.12.18 2467
662 기적을 만들어낸 세여인! [1] 물님 2010.08.16 2467
661 Guest 텅빈충만 2008.05.13 2465
660 살며 사랑하며- 온유 김애옥] 무엇을 하고 싶은가 물님 2010.01.08 2463
659 Guest 구인회 2008.12.16 2463
658 연록과 함께한 날들 [1] 에덴 2010.05.11 2462
657 절대 허송세월 하지 마라. [1] 물님 2016.01.14 2460
656 Guest 운영자 2008.12.25 2460
655 행복을 담는 그릇 [2] 요새 2010.11.13 2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