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다친구야~
2010.03.31 12:12
노래하는 여인의
노래소리를 들으러가는
여인이 있다
그의 목에서 뿜어져나오는 소리에
나의 뇌 좌우에 불이 번뜩인다
부르는여인
듣는여인의 교감으로 이내 뜨겁다
핑크빛드레스...... 칠천관중을
그 드레스 안으로 모으고
터쿠아블루..... 그 생명력은 잠자는
본성을 깨워 일으키고
흰색........ 그 원초적 소리에
듣는자와 부르는자가 하나이다
조수미는 1962년 나와 동갑이다
난 친구의 노래를 들었고
돌아 나오며 이렇게 말했다
부르는 너
듣는 나
우린 대단한 하모니로 이밤을 즐겼구나
고맙다 친구야 ~
노래소리를 들으러가는
여인이 있다
그의 목에서 뿜어져나오는 소리에
나의 뇌 좌우에 불이 번뜩인다
부르는여인
듣는여인의 교감으로 이내 뜨겁다
핑크빛드레스...... 칠천관중을
그 드레스 안으로 모으고
터쿠아블루..... 그 생명력은 잠자는
본성을 깨워 일으키고
흰색........ 그 원초적 소리에
듣는자와 부르는자가 하나이다
조수미는 1962년 나와 동갑이다
난 친구의 노래를 들었고
돌아 나오며 이렇게 말했다
부르는 너
듣는 나
우린 대단한 하모니로 이밤을 즐겼구나
고맙다 친구야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14 | 당당하게 바라보는 눈 | 물님 | 2020.08.16 | 2169 |
113 | 연약한 질그릇에 | 도도 | 2018.08.16 | 2169 |
112 | Guest | 운영자 | 2008.03.18 | 2169 |
111 | 최악의 산불, 터키를 덮치다 | 물님 | 2021.08.13 | 2168 |
110 | 출국날 새벽. 경각산... [1] | 매직아워 | 2009.09.13 | 2168 |
109 | Guest | 도도 | 2008.10.14 | 2168 |
108 | Guest | 김태호 | 2007.10.18 | 2168 |
107 | 가장 청빈한 대통령 -박완규 | 물님 | 2019.12.07 | 2167 |
106 | Guest | 타오Tao | 2008.07.26 | 2167 |
105 | Guest | 남명숙(권능) | 2006.02.04 | 21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