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8807
  • Today : 902
  • Yesterday : 1175


Guest

2008.05.23 10:30

텅빈충만 조회 수:2083

아침단상

내 몸과의 인연이 참으로 고맙다.
어느 날 부턴가 병으로 인한 끊임없는 고통으로  몸과의 인연을 끊고 싶기도 한 것이 한 두 번이 아니었지.

오늘 아침, 신선한 떠오름과 함께 내 몸과의 인연이 참으로 고맙게 느껴지며
더불어 잠간이라도 스쳐 갔던 인연들조차도 감사로 느껴진다.

몸에게 말 걸기가 시작되었다.

위통이 감사하고 천식이 감사하고......
몸이 나에게 해주고 싶었던 말이 있었다.

고마운 나의 몸, 소중한 나의 몸, 사랑으로 얼싸안아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04 Guest 타오Tao 2008.05.02 2133
803 봄이 오기 전 물님의... 물님 2009.02.26 2133
802 감사합니다불재 올라 ... 이낭자 2012.02.29 2133
801 Guest 정옥희 2007.10.16 2134
800 트리하우스(1) 제이에이치 2016.05.30 2134
799 당신의 이름은 '데카' 입니다. [1] 眞伊 2014.08.29 2137
798 역경과 아픔을 겪고 있는 친구들을 위하여 [4] 광야 2010.03.10 2139
797 인간은 ? [4] file 비밀 2012.09.08 2139
796 Guest 구인회 2008.05.26 2140
795 당신은 내게 꼭 필요한 사람 [2] file 하늘 2011.06.04 2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