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9024
  • Today : 761
  • Yesterday : 924


Guest

2008.08.04 08:15

구인회 조회 수:1564

사람은 이름대로 산다고 하지만
이름대로 못사는 이 수두룩
하늘꽃은 어떤 분?
정말 하늘꽃일까?
꽃이었습니다
저물어가는 토양 위에
믿음의 씨 뿌리고
하늘과 땅 맞닿은 곳
영원의 꽃을 피우는
하늘꽃
이 세상 끝까지
하느님 나라의 완성을 위해
한 손에는 뜨거운 태양을
또 한 손에는 그리움을 쥐고
믿음으로
실천으로
곱게 곱게 춤추는
그리운 이름
불러보고 싶은 이름
하늘꽃
나의 누이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 file 하늘꽃 2015.08.15 1387
13 등업 부탁 합니다 비밀 2012.04.25 1385
12 開心寺에서-물님 [1] 원정 2015.10.30 1383
11 Guest 박충선 2008.10.02 1383
10 나는 통곡하며 살고 ... 열음 2012.07.23 1382
9 인사드립니다 서희순(... [1] 샤말리 2009.01.11 1382
8 다시 불재로 돌아갈 ... 달콤 2012.05.09 1381
7 물님 돌아오셨나 해서... 박충선 2009.01.17 1379
6 멀리 계신 물님의 모... [1] 박충선 2009.01.08 1377
5 밖에 잠깐 나갔다 왔... 도도 2012.08.28 1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