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말씀
2009.01.01 12:20
![](files/attach/images/63/069/004/진달래.jpg)
![](files/attach/images/63/069/004/물.jpg)
.
두근거리는 심장을
경각의 맥박에 맞추고
한걸음 무겁게 옮기는 발걸음 마다
훤이 내다 보이는 세상
모악의 산 날맹이도
모진 세월의 상흔도
한 줌의 그림자였네
마르고 거친 가슴의 호흡을
경각의 호흡에 맞추고
한걸음 무겁게 옮기는 발걸음 마다
훤히 내다 보이는 하늘
고요이 넘나드는 구름도
육신의 피곤한 몸부림도
한나절 나들이였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75 |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죄 | 물님 | 2022.06.24 | 2843 |
274 | 에스더 8장 인생의 반전은 컬러에 있다 | 도도 | 2021.12.22 | 2867 |
273 | 회개하라, 하늘나라가 가까이 왔다 | 물님 | 2022.06.05 | 3008 |
272 |
느헤미야 6장 자립과 공생의 결실 – 성벽
![]() | 도도 | 2021.09.06 | 3030 |
271 | 당신은 누구요? | 물님 | 2022.06.05 | 3039 |
270 |
에스더 5-6장 인내와 지혜는 동전의 양면
![]() | 도도 | 2021.12.18 | 3052 |
269 |
염려하지 말라 - 숨 이병창
![]() | 도도 | 2022.07.18 | 3105 |
268 |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 숨님 메시지
![]() | 도도 | 2021.03.29 | 3124 |
267 | 히브리서 13장 참된 공동체를 추구하는 사람들 | 도도 | 2021.07.25 | 3127 |
266 |
히브리서 11장 23- 40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
![]() | 도도 | 2021.07.04 | 31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