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17
오래되고 고장난 세면대가
쓸모없다고 헤서 차마 버리지 못하고
한쪽에 놓여져 있었는데
채송화를 심어놓으니
근사한 화분이 되었네요.
하마터면 버릴 뻔 했잖아요
그 어디든 상관하지 않고
이 아침에 활짝 피우더니
한 소식까지 물어다 주네요.
여고시절 국문학 선생님이셨던
시인 강상기 선생님을 뵙게 되다니
칠순에 안쓰러운 체구지만
환한 웃음을 선사해주는
"조국연가" 우리 선생님!!!
분명 채송화 덕분이겠죠.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71 |
귀신사 형제들과 성탄 축하 연합 예배
![]() | 구인회 | 2008.12.25 | 2817 |
370 |
사진26~27(단체사진)
![]() | 도해 | 2008.06.08 | 2819 |
369 |
눈부신 아침 축복을 나누는 시간
![]() | 운영자 | 2007.08.02 | 2821 |
368 |
동광원 여름 집회
[1] ![]() | 도도 | 2008.08.23 | 2824 |
367 |
요한계시록을 다 외우시는 손목사님
![]() | 도도 | 2021.11.16 | 2827 |
366 |
작은 오라돔
![]() | 구인회 | 2007.09.15 | 2828 |
365 |
보름달축제-칸 님
[1] ![]() | 도도 | 2013.10.20 | 2829 |
364 |
부모님의 자녀 사랑
![]() | 도도 | 2017.03.16 | 2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