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
2009.12.14 18:59
지나가~
물론 네 때가 다해야겠지만
그러나
예전처럼 초조하게
네가 빨리 지나가야만 한다고 그러지는 않아
쓸쓸하고
허전하기는해
쓸쓸함은 너와 보낸 편안함에대한것이야
너의 존재를 알기전에는 몰랐는데
너가있기에 보이지 않았던....................... 나를 보고야 만거야~
허전함은말이지
네가 간 자리가 비어져서말이야
그러나
이 쓸쓸함이나 허전함이
가슴한켠에서
꽉 쪼이던 매듭이 풀어지는 그느낌으로 자리하고 있는거야
매듭?
그래
매듭이 풀어졌으니
가만히 있고싶어
가만히 .....
에덴~*
댓글 3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484 | 지옥에 관한 발언 하나 [1] | 물님 | 2013.11.14 | 2483 |
| 483 | 9차 수련후~ [3] | 에덴 | 2010.04.26 | 2484 |
| 482 | 삶의 방식 [3] | 요새 | 2010.06.01 | 2484 |
| 481 |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 물님 | 2018.08.17 | 2485 |
| 480 | Guest | 뿌무 | 2007.09.29 | 2486 |
| 479 | 세아 | 도도 | 2020.08.26 | 2486 |
| 478 | 모죽(毛竹)처럼.. | 물님 | 2019.02.17 | 2488 |
| 477 | '그리스도화'가 된다는 것은 [1] | 지혜 | 2011.07.25 | 2490 |
| 476 | Guest | 영접 | 2008.05.09 | 2491 |
| 475 | 소리 | 요새 | 2010.07.09 | 2491 |
영혼을 속삭여주는 작은 목소리가
잔잔히 퍼져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