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라는 말.
2011.10.02 11:48
.
사랑합니다,라는 말 감정대로 느낌대로 할 말이 아니지 않은가, 하고 생각하다
사랑한다는 그 말, 정말이냐
진짜냐
진짜의 진짜의 진짜냐...
그리고...
잘 모르겠다요. 하고 식 웃으며 물었던 내게 대꾸하는 내가 있습니다.
그렇게 꾸무적거리던 날들 중에
기억없이 기대없이 나를 봤습니다.
아... 이제 이렇게 나에게 가는거야.. 해놓고 시원함을 느낍니다.
나에 대한 기억
나에 대한 기대
그것으로부터 뚝 나와서 봅니다.
잠시 가출입니다.
아니..출가인강? 히히
걸어나옵니다.
나를 봅니다.
기억없이
기대없이
나를 봅니다.
이제 말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나에게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하고요...
또, 그대에게
당신,
사랑합니다.
I See You.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54 | Guest | 뿌무 | 2007.09.29 | 2361 |
753 |
하하하 미술관에 초대합니다
[2] ![]() | 승리 | 2011.06.05 | 2360 |
752 | 문안드립니다. | 석원 | 2010.11.04 | 2360 |
751 | 동작치유 워크숍 - 내면의 움직임을 통한 | 도도 | 2014.10.28 | 2359 |
750 | '그리스도화'가 된다는 것은 [1] | 지혜 | 2011.07.25 | 2359 |
749 | Guest | 구인회 | 2008.05.19 | 2359 |
748 | 지난 목요일 조산원에... [4] | 관계 | 2010.03.18 | 2358 |
747 |
모든 것이 고마울 뿐입니다.
[3] ![]() | 춤꾼 | 2010.02.02 | 2358 |
746 | Guest | 흙내음 | 2008.01.12 | 2358 |
745 | 사랑하는 물님전 오늘... | 비밀 | 2009.02.28 | 2358 |
나에 대해 사랑과 감사의 충만함이야말로
사람을 향해 진실로 마음을 여는 순간이 될 것 입니다.
그 사랑이 더욱 커져서
존재가 온전히 찬송이 되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