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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을 끊어야 이 낫는다   
                                                                  아보 도오루  저 조영렬 역  
 
[책소개]
 
 <면역혁명>의 저자로 일본에 '면역신드롬'을 일으켰던 아보 도오루 교수의 신간 의학서적. 이 책에서 저자는 일반적으로 병을 치료한다고 생각하는 약이 실제로는 인체에 중요한 스트레스 원인이며 만병의 근원으로 작용한다고 주장하고 그 구체적인 과정과 원리를 풍부한 임상 사례들과 결부시켜 설득력 있게 설명하였다.

통증을 비롯한 인체의 불유쾌한 반응들은 조건반사적으로 약을 통해 다스려야할 대상들이 아니라 인체가 회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유의미한 지표로 이런 인체의 반응에 귀를 기울이고 인체의 자연치유능력을 활용한 적절한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하며 그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방법론을 제시한다.


또한 현대의학의 성과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통합과 균형의 입장에서 인간의 본래적인 생체의 자기방어와 자연치유능력을 키우는 것이 의학의 본령으로 나아갈 길임을 강조한다.

 

저자소개

아보 도오루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으며 폭넓게 활동 중인 국제적 면역학자. 1947년 일본 아오모리 현 출생으로, 도호쿠 대학 의학부를 졸업하였다. 현재 니가타대 대학원 의치학 종합연구과(국제감염의학강좌 면역학, 의동물학 분야)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80년, 미국 앨라배마 주립대학교 유학 시절 ‘인간 NK세포 항원 CD57에 대한 모노클로널 항체(monoclonal antibody)’를 개발했으며, 1989년에는 흉선외분화 T세포의 존재를 발견했다. 1996년에는 백혈구의 자율신경 지배 구조를 최초로 밝혀내면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이후 1999년에 흉선외분화T세포가 말라리아 감염을 방어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또한 2000년에는 위궤양의 원인이 위산이 아닌 과립구 때문이라는 연구결과를 미국 의학지 「Digestive Diseases and Sciences」에 발표해 의학계에 큰 충격을 주기도 했다.

저서로는 『면역혁명』, 『약을 끊어야 병이 낫는다』, 『암은 스스로 고칠 수 있다』, 『내 몸 안의 의사, 면역력을 깨워라』, 『의료가 병을 만든다』 등이 있으며 여러 권의 책들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목차]

책머리에 - 약이 새로운 병을 낳는다

제1장 3대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
    병의 주범, 스트레스
    자율신경이란 무엇인가?
    우리 몸의 파수꾼, 백혈구
    자율신경은 백혈구를 지배한다
    약을 장기복용하면 자율신경이 흐트러진다
    스트레스로 인한 네 가지 문제가 몸을 파괴한다
    과로가 돌연사로 이어진다
    너무 편해도 병에 걸린다

제2장 '약을 끊어야' 병이 낫는다
    병을 자기가 고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왜 약이 병을 만드는가
    대증요법의 오류
    몸은 낫고 싶다
    소염진통제로 인한 조직 파괴
    소염진통제가 일으키는 병
    병을 고치기 어렵게 만드는 스테로이드제
    근본적인 치료법
    주체적으로 치료에 관여한다
    면역력을 높이는 대체의료
    침 치료는 부교감신경을 자극한다

제3장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꼭 해야할 6가지 실천
    1. 생활 패턴을 되짚어 본다
    2. 교감신경을 자극하는 약을 먹지 않는다
    3.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운동을 한다
    4. 면역력을 높이는 식사를 한다
    5. 심호흡을 한다
    6. 몸을 따뜻하게 하여 혈액 순환을 좋게 한다

제4장 약에 의존하지 않고 병을 고치는 획기적인 치료법 - 미즈시마 다케오
    제1부 백혈구를 추적하여 몸 상태를 파악한다
    동양의학을 과학적으로 해석하는 혁신적 이론
    환자 한 사람 한 사람과 마주대하는 의료
    한방약도 불필요한 것은 끊는다
   '병은 자신이 고친다'라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되도록 약은 절제한다
    견디기 어려운 통증에 대처하는 법
    교감신경을 자극하지 않고 통증을 없애는 한방약
    만성질환자라도 약을 끊을 수 있다
    '나름하게 졸리는 침 치료'는 조심해야

제2부 병에 따른 나의 치료방침
    1. 두통 - 우선 진통제를 끊어라
    2. 요통 - 한방과 침으로 통증을 잡는다
    3. 감기 - 약을 끊고 몸의 반응을 살피자
    4. 불면증 - 수면제를 줄이면서 원인을 생각한다
    5. 위염.위궤양 - 가벼운 정도라면 침으로도 낫는다
    6. 고혈압 - 유형을 살펴서 치료한다
    7. 당뇨병 - 췌장을 지키면서 치료한다
    8. 월경곤란증.자궁근종 - 침으로 근종의 크기를 반으로 줄일 수 있다
    9. 아토피성 피부염 - 아이와 어른으로 나누어 치료한다
    10. 녹내장 - 부교감신경을 자극하면 안압은 내려간다
    11. 암 - 자율신경 면역요법으로 암을 공격한다
    12. 관절 류머티즘 - '캣츠크로'를 활용한다
    13. 파킨슨병 - 스스로 도파민을 늘리도록 노력하라
    14. 기관지천식 - 아이들을 평소에 밖에서 놀게 한다
    15. 섬유근통증 - 통증은 침으로 완전히 사라진다

제5장 약을 사용하지 않고 병을 치료하는 4명의 의사들
    '손끝 누르기'가 치료의 첫걸음 - 후쿠다 미노루
     혈액 데이터로 치료효과를 판정
     약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류머티즘 치료의 열쇠는 자율신경
    ' 당뇨병' 이오의 병도 놀라울 정도로 낫는다
     손톱이 나기 시작하는 부분을 자극하는 '손끝 누르기'

     궤양성대장염도 약 없이 낫는다 - 다시마 게이호
    약에 의존하는 치료에서 벗어나려면
    스테로이드가 '궤양성대장염'을 악화시킨다

    장기 복용하던 약도 끊을 수 있다 - 이토 야스오
    혈액 데이터는 치료의 길잡이
   '스스로 고치자'라는 기분이 중요

    몸을 따뜻하게 하면 면역력이 높아진다 - 마다라메 다케오
    림프구를 늘게 하는 즐거움이 치료로 연결된다
    면역력을 높이는 '탕파를 이용한 온열요법'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