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점선의 산문집「10cm예술」<만세를 부르자> 중에서
2016.04.19 07:43
두 팔을 하늘 높이 쳐들고 만세를 부르자. 만세를 부르면 회색빛 심장이 뚝 떨어져 나간다. 온몸의 힘이 다 빠져나가도 힘들다고 징징 울지 말자. 일어나서 만세를 부르자. 몸에서 툭 소리를 내며 고통이 떨어져 나간다. - 화가 김점선의 산문집「10cm예술」<만세를 부르자> 중에서 - |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20 |
육식, 건강을 망치고 세상을 망친다 -존 로빈스
![]() | 구인회 | 2012.07.18 | 1869 |
119 | 박 태훈의 해학이있는 아침중에서 | 물님 | 2013.11.04 | 1859 |
118 | 강신주의 감정수업 [1] | 물님 | 2013.11.13 | 1855 |
117 | 쫄지말고 쓰자 [1] [2] | 물님 | 2012.09.20 | 1851 |
116 | 시 한줄에서 통찰은 어떻게 시작되는가 | 물님 | 2012.05.10 | 1832 |
115 | 박태현의 '소통' 중에서 | 물님 | 2011.07.15 | 1830 |
114 | 최고의 생존전략은 ? | 물님 | 2011.06.15 | 1830 |
113 | 김별아, 「가미가제 독고다이」 중에서 | 물님 | 2012.03.23 | 1829 |
112 | 박준의 '카오산 로드에서 만난 사람들' 중에서 | 물님 | 2011.07.14 | 1818 |
111 | 운곡에서 이것저것 읊음 [1] | 세상 | 2011.07.25 | 1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