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로 가라
2011.09.12 05:47
거기로 가라
울지 마라
울지 말아라
그 아픔
시퍼렇게 부릅떠라
면역력도
생기지 않으니
휘두르는
중력도 멈추지 않느니
굴레를 끄시고
마지막 거기,
거기까지 가라
그림자 없는
네 성채로 가라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20 | 이천 십년 붓다 [1] | 지혜 | 2010.05.27 | 3357 |
219 | 꿈을 안고 살아 가는 넌... [3] | 요새 | 2010.06.01 | 3353 |
218 | 예쁘게 지은 DECAGRAM의 집 [3] | 구인회 | 2014.02.07 | 3352 |
217 | 봄날은 | 지혜 | 2013.05.07 | 3351 |
216 | 사랑하면 [3] | 요새 | 2010.02.11 | 3350 |
215 | 보르미 결혼식날~ [2] | 에덴 | 2010.04.26 | 3347 |
214 | 사랑 쇼핑백 [1] | 에덴 | 2010.05.11 | 3342 |
213 | 가련하다 여기지 마세요 [4] | 이슬 | 2010.09.08 | 3339 |
212 | 道峰에 오르며 | 에덴 | 2010.04.22 | 3337 |
211 | 길에서 [2] | 마음 | 2010.12.03 | 3334 |
"거기까지 가라"
존재의 깊이와 힘이 느껴지는 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