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2050
  • Today : 624
  • Yesterday : 1200


2010년 여름 구름

2010.08.07 14:22

요새 조회 수:2358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면서 사는 삶이 참으로 경이롭기만 합니다.

짙푸른 실록도 아름답지만,

 요즈음 특히 아름답게 느껴지는것은

 구름.

하늘에서 만들어 내는 요술.

 모양과 느낌을 무엇으로도....

 표현 불가능합니다.

제가 태어나서 구름을 이처럼 마음껏 감상하고 느끼고 바라 본 적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대 도시 서울의 빌딩 숲에서는 감히 상상 조차 할 수 없는 일이지요.

 자연의 오묘함을 어떻게 표현 할 수 있을까? ....

그것이 저의  요즈음 숙제입니다.

어떤 때는 구름이 주인이고, 하늘은  그 속에 사는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아무 의식없이

먹구름은 비를 내리기 위해 표현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는데 ,

 먹구름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또 다른 놀라움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양털모양

, 용모양,

  핑크빛 설레임

, 갖가지의꽃밭,

파라다이스 블루의 행복,

기차의 행렬을 .

보라빛의 향연을 만들기도 합니다.

 

구름은 모든 것을 무한대의 영역으로 다 표현합니다.

 

표현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느끼면서 사진으로 우선 찍어 놓을까?!!

 

제대로 표현되지 못하는 안타까움과 답답함을 ....그러면서 자연의 오묘한 신비에 감사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14 유월 초하루에 물님 2009.06.02 2157
613 Guest 구인회 2008.04.18 2156
612 몸을 입은 이상..... 도도 2019.01.08 2155
611 돌아온 춤꾼 인사드립니다. [2] file 춤꾼 2011.04.20 2155
610 소록도에 온 두 천사 이야기(펌) 물님 2010.04.16 2155
609 청지기 [1] 요새 2010.08.31 2153
608 내 안의 보석을 찾아서 [1] 요새 2010.06.12 2153
607 진안 마령 수선루 물님 2019.11.18 2152
606 운영자님 진달래 교회... 판~~ 2012.01.15 2152
605 세아 도도 2020.08.26 2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