돋보기
2012.07.19 15:50
돋보기
실과 바늘이
땅과 하늘이 하나이듯이
사람과 신이
둘이 아니다
멀리,
그리고
자세히
머리를 숙이고 보면
모두
맞닿아 있다
나를
세상이 업고
나는
세상을 안고 간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31 | 바람의 흔적 [2] | 하늘 | 2011.06.04 | 4529 |
130 | 마중물 [4] | 지혜 | 2012.01.19 | 4527 |
129 | '화'란 이름의 나의 아기에게 [4] | 솟는 샘 | 2013.09.10 | 4526 |
128 | 거기까지 [2] | 지혜 | 2012.03.07 | 4525 |
127 | 아침 기도 [1] | 지혜 | 2011.08.07 | 4520 |
126 | 그가 빈 몸을 반짝일 때 [1] | 지혜 | 2011.07.26 | 4520 |
125 | 외로움 [3] | 요새 | 2010.03.23 | 4519 |
124 | 물 [3] | 지혜 | 2011.08.19 | 4517 |
123 | 걸음마 [1] | 도도 | 2012.11.30 | 4516 |
122 | 풀꽃 앞에서 [1] | 지혜 | 2013.04.02 | 4509 |
자타불이 自他不二,
자신의 삶을 그분께 열어놓는 사람들이 그 분의 사랑을 경험한다고 하는데
지혜님이 바로 그런분이 아니신가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