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낚시꾼은 끝내 죽고 말았다!!
2013.06.29 21:44
그 낚시꾼은 끝내 죽고 말았다!!
한 사람이 있었다 강가에 나갔다가 어쩌다 던져본 낚시로 운 좋게 첫번째의 낚시부터 대어를 낚았다 그 낚시꾼은 그 순간부터 낚시를 당연히 아주 쉽게 우습게 생각하기 시작하여 허구한 날 강가에 나가게 되었다 그러나 어쩌다가 엮인 고기가 매일 잡힐리 없었다 하루 이틀 사흘이 지나고 어느덧 수십년이 흐르도록 그 사람은 과거의 그 어쩌다 낚은 고기를 생각하며 그 사람은 자리를 뜰줄을 몰랐다 결국 오기와 자신감으로 어쩌다 낚인 고기만을 생각하며 세월과 강가에 메달렸던 그 사람은 결국 세월이라는 낚시줄에 거꾸로 낚기어서 죽고 말았다 강가에서 어쩌다 잡힌 고기를 가지고 온갖 폼을 잡고 큰소리 치고 떵떵거리던 그 사람!! 목숨걸고 도전 한다며 건방 떨던 그 사람!! 낚시를 웃읍게 알았던 그 사람!! 결국 세월과 강가의 낚시줄에 엮이여 죽었다 아!!사람 잡는 그 어쩌다 잡힌 고기!! 알고보니 다른 사람이 그도 모르게 살짝 잡아준 고기였다 강가에 가거든 혹 무엇을 낚으려 하거든 너도 모르게 살짝 잡아준 그 사람을 조심해라 널 죽이는 사람이다 낚시는 다른사람이 고기를 잡아 주어서는 절대로 안 되는 것이다 다만 낚시를 하는 방법만을 가르쳐 주는 그 사람이 참된 너의 스승이다 그런 사람을 따라야 한 다 그래야 네가 살 수 가 있는 것이다 § 출처 : 면역과 생명과 시낭송블로그 / 서장군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258 | 하늘에 영광 이 땅에 평화!!! | 도도 | 2018.12.27 | 1488 |
1257 | 우리땅 걷기 - 금강 벼룻길 [1] | 도도 | 2019.04.13 | 1488 |
1256 | 진달래강좌 - 최천택교수 | 도도 | 2016.05.15 | 1489 |
1255 | 세상에 꽃으로 와서... | 도도 | 2016.10.24 | 1489 |
1254 | 꽃 한아름 | 도도 | 2019.02.10 | 1489 |
1253 | 요한복음 책거리 | 도도 | 2017.05.04 | 1490 |
1252 | 도자기 도 도도님 [1] | 구인회 | 2009.08.29 | 1491 |
1251 | 성전 밖으로 몸을 피하시다 | 도도 | 2016.08.17 | 1492 |
너를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 하신 말씀이 떠오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