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오 원주민 마을'에 다녀와서...
2011.07.09 06:00
꽃보다 사람
(멕시코 '인디오 원주민 마을'을 다녀와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란
고운 노랫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사람은 존재하는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답고 풍성한 까닭입니다.
눈망울이 말간 어린아이를 보면
생김새가 아니라
그저 아이라서 예쁘고 귀엽습니다.
그 어떤 이유나 목적이 있을 수 없습니다.
어떤 처지에 놓인 사람일지라도
우리의 눈높이는 같아야 한다는 사실.
그 어떤 환경이나 조건이
그 사람의 모두를
말해주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다만, 그 사람을 바라보는 상대방의 마음만이
그 사람을 바라볼 뿐입니다.
설령 어려운 환경 조건에 처해 있더라도
자신을 주눅이 들게 하거나
내리막길에 놓아두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일주일 동안
멕시코의 까말루
'인디오 원주민 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사람의 귀함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시간
그들 속에서
저 자신을 들여다보고 왔습니다.
7월도 내내 행복하소서!
07/08/2011.
하늘.
댓글 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04 | Guest | 박충선 | 2008.10.04 | 2386 |
803 | 비움과 쓰임 | 요새 | 2010.08.05 | 2385 |
802 | 업보 [2] | 용4 | 2013.07.04 | 2384 |
801 | Guest | 타오Tao | 2008.09.12 | 2384 |
800 | Guest | 조기문(아라한) | 2008.04.18 | 2384 |
799 | 유서 -법정 [3] | 물님 | 2012.02.10 | 2383 |
798 | 성탄절이 그립습니다.... [1] | 마시멜로 | 2009.01.07 | 2383 |
797 | 뜨거운 감자, 민족이란 낱말 - 윤두병 | 물님 | 2012.03.31 | 2381 |
796 | 제가 에니어그램 기초강의를 합니다. 저의 센타에 올린 공지 글입니다... [3] | 열풍 | 2012.02.03 | 2380 |
795 | 마음사용놀이2 [2] | 기적 | 2011.11.02 | 2380 |
할렐루야~
눈에 선합니다
함께 하시는 아름다움이란 직접 가보지 않고는 경험 할수 없는데
맘껏 사랑의 시간을 드리고 오셨군요!!!!!여기서 이런기쁜 소식 대하니 얼마나 좋은지요
수고하셨습니다 하늘님~
오직 진리요 생명되신분의 하나님나라
그분의 영광만을 위하여 영원히 사시길
예수그리스도이름으로 축복해요! 아멘!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