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6698
  • Today : 769
  • Yesterday : 991


가만히 ~

2009.12.14 18:59

에덴 조회 수:2089

지나가~

물론 네 때가 다해야겠지만

그러나

예전처럼 초조하게

네가 빨리 지나가야만 한다고 그러지는 않아

쓸쓸하고

허전하기는해

쓸쓸함은 너와 보낸 편안함에대한것이야

너의 존재를 알기전에는 몰랐는데

너가있기에 보이지 않았던....................... 나를 보고야 만거야~

허전함은말이지

네가 간 자리가 비어져서말이야

그러나

이 쓸쓸함이나 허전함이

가슴한켠에서

꽉 쪼이던 매듭이 풀어지는 그느낌으로 자리하고 있는거야

매듭?

그래

매듭이 풀어졌으니

가만히 있고싶어

가만히 .....



에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14 설레임과 두려움... [2] 캡틴 2010.06.21 2228
913 존재로 보는 과속스캔들 [1] 요새 2010.03.06 2227
912 Guest 박철완 2007.05.06 2226
911 생명평화비움잔치(공동 단식)에 초대합니다. file 조태경 2014.12.11 2225
910 뾰족한 돌 이야기 [2] 삼산 2010.10.26 2225
909 꽃으로 본 마음 [1] file 요새 2010.10.06 2225
908 나의 진리 [2] 에덴 2010.05.03 2225
907 하하하 미술관에 초대합니다 [2] file 승리 2011.06.05 2224
906 Guest 하늘꽃 2008.09.16 2223
905 개나리와 이씨 아저씨 [3] 하늘 2011.05.11 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