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5441
  • Today : 550
  • Yesterday : 966


똥의 고독

2011.09.02 08:01

지혜 조회 수:3031

똥의 고독

<style> p {margin-top:0px;margin-bottom:0px;} </style>

 

 

 

 

너는

네 그리움에

베어서 울고

나는

네 눈물로

베어서 운다

아무도

닦아 줄 수 없다

뚝뚝 떨어지다가

줄줄 흘리는

네 그리움의

누구도

대신 누워 줄 수 없다

내 지독한 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 지난여름 보내며 [1] Saron-Jaha 2013.09.28 2895
19 보는 것과 해 보는 것 [2] 도도 2011.10.02 2893
18 세상은 헐렁하지 않다 [1] 지혜 2011.09.06 2887
17 어떤 죽음 [2] 지혜 2011.10.01 2880
16 고해 [2] 지혜 2013.02.28 2879
15 소나무 앞에서 [1] 지혜 2011.08.17 2878
14 백수도로에서 백수가 되기로 했네 지혜 2011.10.24 2877
13 살사리꽃, 꽃길에서 [1] 지혜 2011.10.15 2876
12 눈물의 나이 [1] 지혜 2011.09.13 2870
11 봅볕 아래에서 [1] 지혜 2012.04.27 2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