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작품 속에는
2010.01.31 09:35
당신의 작품 속에는
당신이 만든 작품 속에는
눈물이 들어 있습니다.
생각의 골방으로부터 빛이
세상에 드러날 떄는
놀라움의 연속입니다.
형태를 갖추자마자
가맛속 불맛에 녹아지고
또 녹아져서
형도 색도 없이
눈물되어 흘러 내립니다.
당신이 만든 작품 속에는
그리움이 있습니다.
한방울의 물도 남김없이
메말라가고
어두움의 틀 안에서
몇번이고 갇혀있다가
이리저리 들려다니며 단단해지고
열꽃을 잠재우면서
나의 하늘이 열리기까지
죽을만큼 그리워합니다.
2010..1.31. 아침에
당신이 만든 작품 속에는
눈물이 들어 있습니다.
생각의 골방으로부터 빛이
세상에 드러날 떄는
놀라움의 연속입니다.
형태를 갖추자마자
가맛속 불맛에 녹아지고
또 녹아져서
형도 색도 없이
눈물되어 흘러 내립니다.
당신이 만든 작품 속에는
그리움이 있습니다.
한방울의 물도 남김없이
메말라가고
어두움의 틀 안에서
몇번이고 갇혀있다가
이리저리 들려다니며 단단해지고
열꽃을 잠재우면서
나의 하늘이 열리기까지
죽을만큼 그리워합니다.
2010..1.31. 아침에
댓글 4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250 | 보는 것과 해 보는 것 [2] | 도도 | 2011.10.02 | 2487 |
| 249 | 정의正義는 거기에 | 지혜 | 2011.12.04 | 2487 |
| 248 | 꽃 [3] | 도도 | 2012.02.21 | 2490 |
| 247 | 대목大木 [1] | 지혜 | 2012.09.13 | 2491 |
| 246 | 환절기 [1] | 지혜 | 2011.08.21 | 2494 |
| 245 | 억새 [1] | 지혜 | 2013.10.18 | 2496 |
| 244 | 비 [1] | 물님 | 2011.08.24 | 2498 |
| 243 | 추석 비 [2] | 지혜 | 2011.09.11 | 2504 |
| 242 | 先生님前 上書 [2] | 물님 | 2013.02.08 | 2506 |
| 241 | 물 [3] | 지혜 | 2011.08.19 | 2507 |
귀걸이입니다.
그 콩알만한 작품을 들여다보고 있노라니
"눈물"이라는 단어가
떠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