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피리
2010.01.2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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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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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 감상문포함 [1] | 하늘꽃 | 2008.01.19 | 4212 |
340 | 다이아몬챤스 공개^^ [2] | 하늘꽃 | 2008.04.22 | 4205 |
339 | 하느님 나라(이병창) [1] | 하늘꽃 | 2007.09.03 | 41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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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 젖이라는 이름의 좆 / 김민정 [1] | 구인회 | 2013.06.29 | 41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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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 이병창 시인의 ㅁ, ㅂ, ㅍ [1] | 송화미 | 2006.09.13 | 4163 |
334 | 입암산 (당연히 물)음악도 있어요 [2] | 하늘꽃 | 2008.02.27 | 4157 |
어느날 천형의 문둥병을 앓고부터
아니올시다
아니올시다
사람이 아니올시다
하늘과 땅사이에 자라난 버섯이올시다 "
그의 이름은 영화로운 이름 태영이 아니라 슬프고도 외로운 이름 문둥이 '하운' 으로 살게 됩니다
산천초목과 함께 흙 속에 가라앉고 싶을 깊은 시름과 좌절에도 일어서
종축장장으로 한국농업계에 큰 족적을 남겼으며
그의 영혼은 생명의 시를 낳았으니
한하운 그는 문둥이가 아니라 한국의 위대한 영혼으로 역사 앞에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