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8890
  • Today : 627
  • Yesterday : 924


배달

2009.03.12 09:27

물님 조회 수:2377

아침에 일어나 파란 하늘을 본다.

너무나 많은 인생의 놀라움에

방금 배달된 갓 구운 스물 네 시간에

두 손 모아 감사드린다.

 

해가 떠오르고 있다.

햇살로 목욕한 숲이 눈에 들어온다.

 

- 틱낫한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3 연애시집 - 김용택 [2] 물님 2010.10.29 2441
152 구름 한 점 file 구인회 2010.02.02 2441
151 문수암(내 손버릇을 고쳐놓은시) [3] 하늘꽃 2008.08.15 2441
150 어디 숨었냐, 사십마넌 물님 2009.08.31 2439
149 한동안 그럴 것이다 물님 2011.05.05 2433
148 바람의 길목에서 / 이중묵 [3] file 이중묵 2009.01.24 2432
147 봄밤 - 권혁웅 물님 2012.09.20 2430
146 청산이 소리쳐 부르거든 file 구인회 2010.01.29 2429
145 아침에 하는 생각 물님 2009.04.10 2427
144 꽃 한송이 [3] 운영자 2008.11.09 2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