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2470
  • Today : 936
  • Yesterday : 1259


바다에게

2011.08.15 03:56

지혜 조회 수:2071

 바다에게

 

 

 

자잘한 물결

더러는

너울로 치달아도,

 

한 곳에서 와

하나로 돌아 가네

 

당기거나

밀린 듯 하였어도,

 

한  그릇

그 안에서 였네

 

절반의 밤이 있어

절반의 낮을 기다리니

 

어느 것도 나쁘지 않네

다 좋음 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0 그러니까 [1] 지혜 2012.02.16 2680
179 대지의 어머니 [1] 에덴 2013.08.25 2659
178 이공일사 입춘방 지혜 2014.02.14 2624
177 이슬 [3] 이슬님 2012.01.05 2611
176 모두가 제 설움에 우는 게다 [2] 하늘 2010.10.25 2603
175 당신의 들꽃으로 [3] 하늘 2011.04.28 2596
174 외로움 [3] 요새 2010.03.23 2596
173 그색 [2] 에덴 2010.10.25 2569
172 느보산에서 - 물 [6] file 도도 2012.02.05 2555
171 마중물 [4] 지혜 2012.01.19 2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