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손자 일기 4 )
2012.09.06 17:27
우리는 (손자 일기 4)
서로에게
해야만 하는 일이 있어서
한 시절 같이 가고 있겠지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서로의
신전神殿이기까지
쉼 없이
쌓았다가
헐고
빚으며
그 집 하나 지으러 왔겠지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41 | 눈물 [2] | 요새 | 2010.04.22 | 4332 |
140 | 친정엄마 | 에덴 | 2010.04.22 | 4333 |
139 | 눈꽃 [1] | 요새 | 2010.03.10 | 4335 |
138 | 죽은 게의 당부 [1] | 지혜 | 2011.08.08 | 4337 |
137 | 닫혀진 아침 [1] | 지혜 | 2011.10.11 | 4339 |
136 | 손자 [1] | 지혜 | 2011.10.13 | 4339 |
135 | 가을비 [1] | 지혜 | 2012.10.19 | 4339 |
134 | 풀꽃 앞에서 [1] | 지혜 | 2013.04.02 | 4347 |
133 | 겨울 춘몽 [3] [6] | 지혜 | 2013.03.04 | 4349 |
132 | 그 사이에 [1] | 지혜 | 2011.08.04 | 43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