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여행
2017.02.24 16:07
진정한 여행
나짐 히크메티 (터키(Nazim Hikmet 1902~1963))
가장 훌륭한 시는 아직 쓰여지지 않았다
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아직 불러지지 않았다
최고의 날들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
가장 넓은 바다는 아직 항해되지 않았고
가장 먼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불멸의 춤은 아직 추어지지 않았으며
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별.
무엇을 해야 할 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 때 비로소 진실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
어느 길로 가야할 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 때가 비로소 진정한 여행의 시작이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03 | 꽃 -김춘수 | 물님 | 2012.07.24 | 2612 |
202 | 흰 구름 [1] | 요새 | 2010.07.06 | 2612 |
201 | 가졌습니다 | 하늘꽃 | 2008.01.08 | 2611 |
200 | 분수 -물님시 [1] | 하늘꽃 | 2007.08.29 | 2610 |
199 | 이장욱, 「토르소」 | 물님 | 2012.03.27 | 2609 |
198 | 물님의 시 - 화순 운주사 | 운영자 | 2007.08.19 | 2607 |
197 | 물님! 나는 천개의 바람 (들어 보세요) [1] | 하늘꽃 | 2010.03.06 | 2605 |
196 | 바람의 길목에서 / 이중묵 [3] | 이중묵 | 2009.01.24 | 2604 |
195 | 보고 싶다는 말은 | 물님 | 2012.06.04 | 2603 |
194 | 빈 들판 - 이 제하 | 물님 | 2012.05.07 | 2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