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9965
  • Today : 770
  • Yesterday : 932


그리움

2009.01.12 08:32

샤말리 조회 수:2386




안에 아무도 없는 사람

그 사람이

그.립.다.

 

************

 

 

오늘

당신이 그립습니다

 

 

당신 안엔 당신이 없지만

그 無가 그립습니다

 

 

없지만

있는

 

당신은

누구십니까

 

 

내 마음을 끄는

 

내 마음을 사로잡는 당신은

 

누구십니까





당신을 한 번 본 후

내 마음은 영원히

당신의 것이 되었습니다



이 세상

그 무엇을 준다 해도

당신과 바꿀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당신을 한번 본 후...



나의 그리움은

산이 되고

강이 되고

바다가 되고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3 눈동자를 바라보며 [1] file 운영자 2008.12.28 2395
302 시바타도요의 시 물님 2017.01.27 2395
301 나비 (제비꽃님) [1] 고결 2012.07.05 2396
300 김종삼, 「라산스카」  물님 2012.07.24 2396
299 오래 되었네.. [1] 성소 2011.08.10 2397
298 풀 -김수영 물님 2012.09.19 2397
297 목적독백 [4] file 하늘꽃 2009.01.12 2398
296 시인의 말 [1] file 하늘꽃 2009.01.17 2398
295 봄 소식 하늘꽃 2009.03.02 2401
294 뉴욕에서 달아나다 물님 2012.06.04 2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