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1853
  • Today : 427
  • Yesterday : 1200


'화'란 이름의 나의 아기에게

2013.09.10 14:48

솟는 샘 조회 수:3100

'화'란 이름의 나의 아기에게

 

 

내 안에

네가 있구나. 

 

네가 겁이 나서

나는 한참동안이나

너를 멀리했구나.

 

그래,

 

이제서야

나는 너를 품어볼 엄두를 내 본단다.

 

사랑스럽다고 하기가

좀 어색하지만

 

너를 따스한 맘으로 품어주고 싶구나.

 

화란 이름의 너를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 先生님前 上書 [2] 물님 2013.02.08 2782
29 설고 설었다 [2] 지혜 2011.09.16 2775
28 메밀꽃 질 무렵 [1] 지혜 2011.10.05 2766
27 지난여름 보내며 [1] Saron-Jaha 2013.09.28 2763
26 백수도로에서 백수가 되기로 했네 지혜 2011.10.24 2757
25 정의正義는 거기에 지혜 2011.12.04 2754
24 보는 것과 해 보는 것 [2] 도도 2011.10.02 2754
23 소나무 앞에서 [1] 지혜 2011.08.17 2747
22 억새 [1] 지혜 2013.10.18 2746
21 고해 [2] 지혜 2013.02.28 2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