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
2010.03.23 06:37
사방을 둘러본다
보이는 것은 가야할 산뿐
마음 둘 곳이 없어라
어딘가에서 들리는 꾀꼬리
소리에 적막함을 달래본다.
어디에서 찾을 까 !
이리 기웃 저리 기웃
보이는 것은 아무것도 없네
향기로운 삶을 위해서
밤낮의 아픔을 마른 노래
로 불러 본다.
보이는 것은 가야할 산뿐
마음 둘 곳이 없어라
어딘가에서 들리는 꾀꼬리
소리에 적막함을 달래본다.
어디에서 찾을 까 !
이리 기웃 저리 기웃
보이는 것은 아무것도 없네
향기로운 삶을 위해서
밤낮의 아픔을 마른 노래
로 불러 본다.
댓글 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60 | 가을 선운사에서 [1] | 지혜 | 2011.10.03 | 3071 |
259 | 억새 [1] | 지혜 | 2013.10.18 | 3074 |
258 | 세상은 헐렁하지 않다 [1] | 지혜 | 2011.09.06 | 3075 |
257 | 멸치 [2] | 지혜 | 2011.09.03 | 3077 |
256 | 살사리꽃, 꽃길에서 [1] | 지혜 | 2011.10.15 | 3083 |
255 | 괴물 [1] | 지혜 | 2011.10.09 | 3086 |
254 | 옥수수 편지 [1] | 지혜 | 2011.08.22 | 3086 |
253 | 설고 설었다 [2] | 지혜 | 2011.09.16 | 3087 |
252 | 메밀꽃 질 무렵 [1] | 지혜 | 2011.10.05 | 3088 |
251 | 마늘을 보다 | 지혜 | 2011.12.01 | 3097 |
참 힘들지요
누군가에게 위로받고싶고
위로 받았다 싶으면
이내 공허함으로 더 외로워지는 그 경험
내안의 외로움.....
참 힘들지요
이제 외로움을 넘으시려는게 아닐른지요?
넘어서도
그래도
외롭지 않을까요?
그럼
그 외로움은 또 무엇일까?
마른노래 함께 불러봅니다 ~♬
사랑가득..................요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