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0634
  • Today : 793
  • Yesterday : 1032


2011.07.24 08:58

물님 조회 수:3293

 

 

                  나

 

우물이다.

하늘이 내려와 있는.

먹구름 흰구름 

별과 달과 햇빛이

지나가고 있다.

 

너와 나 모두

흘러가고 있다.

 

                     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0 최강 무기 [1] 지혜 2011.12.06 3255
189 저녁 기도 [1] 지혜 2011.08.05 3258
188 대붕날다 [4] file 샤론 2012.05.21 3258
187 불재 file Saron-Jaha 2012.06.09 3258
186 8월의 코스모스 [1] 지혜 2011.08.12 3260
185 손자 [1] 지혜 2011.10.13 3260
184 불재로 간다 [1] 지혜 2011.10.30 3260
183 돋보기 [2] 지혜 2012.07.19 3260
182 손자일기 3 [1] 지혜 2012.02.23 3263
181 죽은 게의 당부 [1] 지혜 2011.08.08 3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