돋보기
2012.07.19 15:50
돋보기
실과 바늘이
땅과 하늘이 하나이듯이
사람과 신이
둘이 아니다
멀리,
그리고
자세히
머리를 숙이고 보면
모두
맞닿아 있다
나를
세상이 업고
나는
세상을 안고 간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30 | 수박 [1] | 지혜 | 2011.08.10 | 2157 |
129 | 저녁 기도 [1] | 지혜 | 2011.08.05 | 2164 |
128 | 불재 | Saron-Jaha | 2012.06.09 | 2165 |
127 | 언제쯤 - 2012 부활절 | 지혜 | 2012.04.12 | 2166 |
126 | 여름 나기 [1] | 지혜 | 2012.08.14 | 2179 |
» | 돋보기 [2] | 지혜 | 2012.07.19 | 2187 |
124 | 벽으로 [4] | 지혜 | 2012.06.23 | 2194 |
123 | 강 선생의 목련차 [3] | 지혜 | 2012.01.07 | 2210 |
122 | 환절기 - 2 [1] | 지혜 | 2012.07.06 | 2229 |
121 | 연꽃 서정 [1] [17] | 지혜 | 2012.06.29 | 2246 |
자타불이 自他不二,
자신의 삶을 그분께 열어놓는 사람들이 그 분의 사랑을 경험한다고 하는데
지혜님이 바로 그런분이 아니신가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