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6490
  • Today : 561
  • Yesterday : 991


연록과 눕다

2010.05.11 12:40

에덴 조회 수:3470

눈높이 아래로

연록의 자연이 

눕는다

 

손으로  쓰다듬으니

파르르 떨며 웃는다

 

네가 뿜어내는 녹색 빛으로

나 연록이 되어

그 중심으로 들어가

걷는다

 

내가 연록이고

연록이 나되어

연초록의

빛을 뿜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 애고머니 [1] 지혜 2010.06.04 3567
39 신천에서 [4] 수행 2011.05.02 3568
38 천지에서 [1] 지혜 2013.06.16 3576
37 이상화꽃 폈다기에 지혜 2014.02.17 3589
36 바람의 속내 [2] 지혜 2014.03.07 3603
35 Sufi Dance - Asha (Denis Quinn) [3] Saron-Jaha 2013.07.24 3619
34 쑥 바라보기 [2] [2] 도도 2013.03.29 3633
33 무엇 [1] 요새 2010.01.18 3677
32 조문(弔問) [2] 물님 2010.12.26 3686
31 밤새 어깨 밑에서 [4] 물님 2011.03.18 3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