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5658
  • Today : 720
  • Yesterday : 926


천국과 지옥

2012.11.15 23:58

지혜 조회 수:2686

천국과 지옥

 

 

                               

아랫마을은

천국이다

지옥은

눈 위의 마을이다

사람들은 죽기 살기

윗마을로 간다

멈추고

서로 기대며 사는

아랫마을은

어둠으로부터 버림 받았다

비교의 잣대로 

제 눈을 찔러

상생의 상수上數를 잃은 무리는

위로, 위로 치열하게 오른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0 그 사이에 [1] 지혜 2011.08.04 2736
119 그림자 없는 길 [1] 지혜 2013.03.27 2731
118 오에 겐자부로, 「탱크로의 머리 폭탄」 중에서 물님 2012.08.16 2730
117 공부 잘 한 날 [1] 지혜 2011.08.06 2728
116 잔잔해진 풍랑(마르코4장35절-41절) [1] 지혜 2011.08.09 2728
115 [1] 지혜 2013.10.01 2720
114 가을비 [1] 지혜 2012.10.19 2717
113 기다림 에덴 2010.04.22 2713
112 맴맴 지혜 2011.10.22 2711
111 [2] 물님 2011.07.24 2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