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5366
  • Today : 638
  • Yesterday : 1033


'화'란 이름의 나의 아기에게

2013.09.10 14:48

솟는 샘 조회 수:4111

'화'란 이름의 나의 아기에게

 

 

내 안에

네가 있구나. 

 

네가 겁이 나서

나는 한참동안이나

너를 멀리했구나.

 

그래,

 

이제서야

나는 너를 품어볼 엄두를 내 본단다.

 

사랑스럽다고 하기가

좀 어색하지만

 

너를 따스한 맘으로 품어주고 싶구나.

 

화란 이름의 너를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1 걸음마 [1] 도도 2012.11.30 4087
150 소한小寒 [2] 지혜 2012.01.05 4088
149 오늘 그대에게 [9] 도도 2012.01.09 4090
148 그 사이에 [1] 지혜 2011.08.04 4091
147 언제쯤 - 2012 부활절 지혜 2012.04.12 4094
146 기도 [1] 지혜 2012.01.12 4101
145 생각과 사실의 공간에서 보면 [2] 지혜 2011.07.21 4104
144 불재로 간다 [1] 지혜 2011.10.30 4105
143 닫혀진 아침 [1] 지혜 2011.10.11 4106
142 가을비 [1] 지혜 2012.10.19 4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