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재 소식
2015.02.20 07:02
설날 전날부터 개구리는
불재를 울리고 있다.
이 소리 들은 지 몇 번이었던가
그냥 가는 세월
바람은 아직도 차가운데
올해의 개구리는
서러운 세월을 서럽게
우는 것 같다.
봄은 나보다도 빨리 와서
개구리 소리로 울고 있다.
-불재 소식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564 | 마법의 나무 [1] | 어린왕자 | 2012.05.19 | 1537 |
| 563 | 거짓말 - 박완규 [1] | 물님 | 2014.07.23 | 1537 |
| 562 | 지구여행학교 제 26회 독일탐방 | 조태경 | 2015.04.10 | 1537 |
| 561 | Guest | Tao | 2008.03.19 | 1538 |
| 560 | Guest | 여왕 | 2008.11.17 | 1538 |
| 559 |
모든 것이 고마울 뿐입니다.
[3]  | 춤꾼 | 2010.02.02 | 1538 |
| 558 | 어느 축의금 이야기 | 물님 | 2010.02.26 | 1538 |
| 557 | 그대는 창공에 빛난별... | 도도 | 2012.07.09 | 1538 |
| 556 | 반기문총장의 글 | 물님 | 2014.07.11 | 1538 |
| 555 | 사련과 고통은 [1] | 물님 | 2017.07.31 | 1538 |
아직
쌀쌀한데
개구리소리에 실려오는
봄소식에
그리움이 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