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2859
  • Today : 706
  • Yesterday : 988


삶의 방식

2010.06.01 07:45

요새 조회 수:2039

   희망을 가진다는 것은
   얼마나 귀찮음을
   감수해야 하는 것인가!
   희망은 수첩에 
   약속시간을 적듯이
   구체적인 것이고,
   밥을 먹고
   설거지를 하고
   쓰레기를  치우는 것처럼
   구차하기까지 한것이지만,

   나는 그저 이 길을
   누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
   살아가지도 않으리라.
   나 자신을 믿고 
   나 자신에게 의지하고
   그러고도
   남는 시간들은
   침묵하리라.


                                                              2002년 가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74 Guest 황보미 2008.10.23 1883
573 비조유지음 飛鳥遺之音... 구인회 2009.08.06 1883
572 은혜 [5] 하늘꽃 2010.01.30 1883
571 조영남_제비 國內 ... 이낭자 2012.03.12 1885
570 아이리쉬 커피와 해장국 [2] [1] 용4 2013.04.15 1885
569 임신준비의 중요성에 대하여 물님 2009.03.07 1886
568 장량(자방) - 초한지의 영웅 물님 2014.10.28 1886
567 28기(12.10~12.12) 텐에니어그램 풍경 - 3 [1] file 광야 2009.12.26 1887
566 자동차가 너무 좋아서 [2] 요새 2010.01.18 1887
565 일에 대하여 도도 2014.06.24 1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