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6546
  • Today : 617
  • Yesterday : 991


2010.11.15 00:10

요새 조회 수:3029

       푸른 빛깔의 잔상이 아련하게

        눈가를 스친다.

 

       몽상이 현실이라고

       스케치해 보이고

 

      생각이 나를 만든다고

      멋진 모습, 잘난모습이

      그려질때 입가의 미소가

 

     되고 싶은대로 그리는

    요술가의 능력을 맘껏 발휘한다.

 

   그속에서는 어떤것도 용서되고

    무엇도 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시간이 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요새 2010.11.15 3029
169 그색 [2] 에덴 2010.10.25 3008
168 강 선생의 목련차 [3] 지혜 2012.01.07 2999
167 이공일사 입춘방 지혜 2014.02.14 2991
166 외로움 [3] 요새 2010.03.23 2981
165 소한小寒 [2] 지혜 2012.01.05 2980
164 거기까지 [2] 지혜 2012.03.07 2975
163 처음입니다, 내게는. [2] 하늘 2011.06.16 2975
162 낙화 (落花 ) 에덴 2010.04.22 2964
161 연꽃 서정 [1] [17] 지혜 2012.06.29 2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