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5213
  • Today : 485
  • Yesterday : 1033


2010.11.15 00:10

요새 조회 수:5022

       푸른 빛깔의 잔상이 아련하게

        눈가를 스친다.

 

       몽상이 현실이라고

       스케치해 보이고

 

      생각이 나를 만든다고

      멋진 모습, 잘난모습이

      그려질때 입가의 미소가

 

     되고 싶은대로 그리는

    요술가의 능력을 맘껏 발휘한다.

 

   그속에서는 어떤것도 용서되고

    무엇도 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시간이 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1 그러니까 [1] 지혜 2012.02.16 4058
120 저녁 기도 [1] 지혜 2011.08.05 4058
119 연꽃 서정 [1] [17] 지혜 2012.06.29 4056
118 외로움 [3] 요새 2010.03.23 4054
117 내 안의 나 ,나, 나 [1] 지혜 2011.07.30 4053
116 잔잔해진 풍랑(마르코4장35절-41절) [1] 지혜 2011.08.09 4052
115 어린 새 [1] 지혜 2011.09.10 4049
114 기다림 에덴 2010.04.22 4047
113 영취산에서 [4] 물님 2011.07.08 4042
112 손자 [1] 지혜 2011.10.13 4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