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5355
  • Today : 627
  • Yesterday : 1033


2010.11.15 00:10

요새 조회 수:5027

       푸른 빛깔의 잔상이 아련하게

        눈가를 스친다.

 

       몽상이 현실이라고

       스케치해 보이고

 

      생각이 나를 만든다고

      멋진 모습, 잘난모습이

      그려질때 입가의 미소가

 

     되고 싶은대로 그리는

    요술가의 능력을 맘껏 발휘한다.

 

   그속에서는 어떤것도 용서되고

    무엇도 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시간이 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1 눈 먼 새에게 [1] 지혜 2011.09.05 4024
120 멸치 [2] 지혜 2011.09.03 3766
119 똥의 고독 [1] 지혜 2011.09.02 4071
118 바람의 이유 [1] 지혜 2011.09.01 3548
117 관계 [2] 지혜 2011.08.31 4281
116 문어 사람 [1] 지혜 2011.08.30 3540
115 삶의 적정 온도 [2] 지혜 2011.08.29 3781
114 안시성 옹기 터에서 [2] 지혜 2011.08.27 3799
113 술이 부는 피리 [1] 지혜 2011.08.27 4244
112 처서 [1] 지혜 2011.08.25 3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