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그렇다
2011.08.13 02:49
사랑은 그렇다
사랑은
솟아 나는
우물에서
물을 긷는 일
사랑은
생쌀을 씻어 안쳐
밥이 되게 하는 일
사랑은
똥을 누면
그 똥을
말끔히 치워주는 일
사랑은 그렇다
쉬워서
어렵게 가는 길이다
어렵기에
반드시
가야하는 길이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60 | 기도 [1] | 지혜 | 2012.01.12 | 2040 |
159 | 거기까지 [2] | 지혜 | 2012.03.07 | 2040 |
158 | 닫혀진 아침 [1] | 지혜 | 2011.10.11 | 2045 |
157 | 그 사이에 [1] | 지혜 | 2011.08.04 | 2057 |
156 | 새롭게 깨어나는 오월! 의식의 도약이 일어나는 오월이기를!! | 물님 | 2012.05.15 | 2057 |
155 | '화'란 이름의 나의 아기에게 [4] | 솟는 샘 | 2013.09.10 | 2058 |
154 | 어떤 날 풍경 | 지혜 | 2012.02.22 | 2059 |
153 | 칠월의 바람 [1] | 물님 | 2012.07.13 | 2061 |
152 | 천국과 지옥 [2] | 지혜 | 2012.11.15 | 2063 |
151 | 우리는 (손자 일기 4 ) | 지혜 | 2012.09.06 | 2067 |
예 사랑은 그렇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