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5867
  • Today : 937
  • Yesterday : 1451


2011.08.24 15:11

물님 조회 수:1738

      비

 

 

임진강 가까운

헤이리 마을에서

밤새도록 주시는

빗소리를 듣습니다.

하염없이 가만가만 적시는 비

거침없이 내려 꼬치는 비

주시는 대로 그냥

듣고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 몸을 입은 절망 [3] 도도 2009.12.20 4699
9 새벽부터 취하는 날 [5] 물님 2009.11.28 5210
8 예전에 끄적였던 글.. [5] 세상 2009.10.12 5061
7 카자흐스탄 농아 축구팀에게 물님 2009.10.07 4271
6 나의 사랑 나의 조국 [3] 이규진 2009.10.06 4790
5 물님께 [4] 홍성미 2009.08.20 5079
4 안부 [3] 물님 2009.08.17 5293
3 지리산 천은사 [2] 물님 2009.08.06 5424
2 기억하자 [1] file 물님 2009.06.11 4730
1 상사화 [1] [1] file 물님 2009.06.03 4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