돋보기
2012.07.19 15:50
돋보기
실과 바늘이
땅과 하늘이 하나이듯이
사람과 신이
둘이 아니다
멀리,
그리고
자세히
머리를 숙이고 보면
모두
맞닿아 있다
나를
세상이 업고
나는
세상을 안고 간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220 | 빚에서 빛으로 [1] | 지혜 | 2012.11.21 | 1746 |
| 219 | 첫눈 앞에서 [2] | 지혜 | 2012.12.17 | 1747 |
| 218 | 겨울 금강 [1] | 지혜 | 2012.12.24 | 1748 |
| 217 | 사포리 들판에서 | 지혜 | 2011.10.27 | 1752 |
| 216 | 물 [3] | 지혜 | 2011.08.19 | 1757 |
| 215 | 살사리꽃, 꽃길에서 [1] | 지혜 | 2011.10.15 | 1758 |
| 214 | 새벽, 시인 [3] | 지혜 | 2011.12.20 | 1760 |
| 213 | 억새 [1] | 지혜 | 2013.10.18 | 1765 |
| 212 | 고해 [2] | 지혜 | 2013.02.28 | 1777 |
| 211 | 수레 | 지혜 | 2012.08.23 | 1783 |
자타불이 自他不二,
자신의 삶을 그분께 열어놓는 사람들이 그 분의 사랑을 경험한다고 하는데
지혜님이 바로 그런분이 아니신가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