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9951
  • Today : 756
  • Yesterday : 932


봄비

2012.02.27 11:32

샤론(자하) 조회 수:2515

    봄 비 샤론<자하>
    긴 겨울 조우한 시간들 속사람 되어 새사람으로 거듭나려 대지의 하얀옷 다 벗어주고 심장의 고동소리 깨우려 생명수 부어 줍니다 강이 바다를 파도가 심해 용암을 부르고 폐부의 마그마가 끓어 덧없이 무거운 갑옷들을 벗어 버립니다 초록빛 봄비가 들과산을 어제도 오늘도 불재에도 깨워줍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0 가을비 [1] 지혜 2012.10.19 2423
179 그 꿈 [1] 물님 2013.03.05 2423
178 그 사이에 [1] 지혜 2011.08.04 2427
177 [2] 물님 2011.07.24 2430
176 별 -- 향기 [2] 물님 2012.12.13 2430
175 씨앗의 힘 [2] 지혜 2011.10.12 2432
174 8월의 코스모스 [1] 지혜 2011.08.12 2433
173 닫혀진 아침 [1] 지혜 2011.10.11 2439
172 삶의 자전거타기 [1] 지혜 2011.07.31 2441
171 단풍 지혜 2011.11.06 2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