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소리
2010.01.09 18:16
열린하늘은 북소리를 보낸다
땅의 심장으로.......
붉은믿음의 용사들 북채를
손에 불끈든다
심장벽 터지도록 치니
손가락에 연필도 미쳐 버린다
새술 북소리로~
땅의 심장으로.......
붉은믿음의 용사들 북채를
손에 불끈든다
심장벽 터지도록 치니
손가락에 연필도 미쳐 버린다
새술 북소리로~
댓글 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1 | 축복1. [1] | 요새 | 2010.02.21 | 5566 |
20 | 사랑하면 [3] | 요새 | 2010.02.11 | 5330 |
19 | 소금 댓글 [2] | 하늘꽃 | 2010.02.06 | 5976 |
18 | 당신의 작품 속에는 [4] | 도도 | 2010.01.31 | 5798 |
17 | 새벽에 꾸는 꿈 [4] | 물님 | 2010.01.30 | 5642 |
16 | 친구 [4] | 요새 | 2010.01.28 | 5863 |
15 | 추임새 [1] | 요새 | 2010.01.25 | 5750 |
14 | 무엇 [1] | 요새 | 2010.01.18 | 5645 |
13 | 내가 네안에 [3] | 하늘꽃 | 2010.01.16 | 5807 |
» | 북소리 [3] | 하늘꽃 | 2010.01.09 | 6183 |
"내사 새라면 판소리나 한마당 멋드러지게 뽑을 줄 아는 콩새이고 싶다
두둥둥 북이라도 칠 줄 아는 북새이고 싶다
아니면 군산항 가까운 노변의 겨울 꽝꽝나무이고 싶다" 고 한 생각을 적어둔 바 있는데
우리 하늘꽃님도 불꽃같은 열정과 강행군 속에서도
지치지 않고 기운이 펄펄 넘치는 이유가
그 속에서도 북을 둥둥 울리는 뜨거운 사람의 기운과 사랑이었나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