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25622
  • Today : 1076
  • Yesterday : 1245


저녁 기도

2011.08.05 06:13

지혜 조회 수:1948

       저녁 기도

 

 

 

더위에만 감추어 두신 福이 있고

어둠에만 담아 두신 별빛 입니다

 

당신은 항상 지당하시니,

저는 견딜 수 있는 만큼 견디고

못내 더우면 벗거나

어두울 때는 보기만 하면 됩니다

 

거저 가도록 마련해 두신 살림의 길 

 

항상 지당하신 당신을 좇으면

저는 항상 당신께 

마땅하기로 되어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다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0 수박 [1] 지혜 2011.08.10 1988
159 자화상 [2] 지혜 2012.01.21 1986
158 기다림 에덴 2010.04.22 1980
157 내사랑의고향 [5] 샤론 2012.01.16 1973
156 돋보기 [2] 지혜 2012.07.19 1969
155 사랑은 그렇다 [2] 지혜 2011.08.13 1966
154 벽으로 [4] 지혜 2012.06.23 1964
153 불재 file Saron-Jaha 2012.06.09 1953
» 저녁 기도 [1] 지혜 2011.08.05 1948
151 그림자 없는 길 [1] 지혜 2013.03.27 1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