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3273
  • Today : 983
  • Yesterday : 1145


돋보기

2012.07.19 15:50

지혜 조회 수:2089

돋보기

 

 

                     

실과 바늘이

땅과 하늘이 하나이듯이 

사람과 신이

둘이 아니다

 

멀리,

그리고

자세히

머리를 숙이고 보면

모두

맞닿아 있다

 

나를

세상이 업고

나는

세상을 안고 간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0 웅녀에게 [1] 물님 2011.10.31 1674
159 불재로 간다 [1] 지혜 2011.10.30 1643
158 사포리 들판에서 지혜 2011.10.27 1748
157 백수도로에서 백수가 되기로 했네 지혜 2011.10.24 1666
156 어둠이 집을 지었지만 지혜 2011.10.23 1631
155 맴맴 지혜 2011.10.22 1642
154 싸우지 않고 이기기 [1] 지혜 2011.10.19 1846
153 구절초 메시지 [1] 지혜 2011.10.18 1662
152 간이역에서 [1] 지혜 2011.10.17 1625
151 살사리꽃, 꽃길에서 [1] 지혜 2011.10.15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