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8594
  • Today : 1100
  • Yesterday : 1268


가련하다 여기지 마세요

2010.09.08 13:59

이슬 조회 수:2902

 

가련하다 여기지 마세요

                           

                                이슬

 

 

                              

나를

 

가련하다 여기지 마세요

 

 

나는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있으니까요

 

 

정말

 

가련한 사람은

 

자기가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고

 

감정에 

 

휘말리지 않으려

 

애를  쓰는 사람이지요.

 

 

정말 하고 싶은 말을

 

하지 못하는

 

사람이지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0 [1] 지혜 2013.10.01 1864
49 그냥 곁에 있어보아라 [1] 지혜 2011.11.12 1863
48 냉혈에서 온혈로 [1] 지혜 2011.09.14 1862
47 안시성 옹기 터에서 [2] 지혜 2011.08.27 1862
46 설고 설었다 [2] 지혜 2011.09.16 1858
45 어떤 죽음 [2] 지혜 2011.10.01 1857
44 그에게 꽃을 받다 [1] 지혜 2011.08.18 1856
43 무엇이 구원인가? [1] 지혜 2011.08.16 1855
42 가을 선운사에서 [1] 지혜 2011.10.03 1852
41 [1] 물님 2011.08.24 1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