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5832
  • Today : 902
  • Yesterday : 1451


저녁 기도

2011.08.05 06:13

지혜 조회 수:2109

       저녁 기도

 

 

 

더위에만 감추어 두신 福이 있고

어둠에만 담아 두신 별빛 입니다

 

당신은 항상 지당하시니,

저는 견딜 수 있는 만큼 견디고

못내 더우면 벗거나

어두울 때는 보기만 하면 됩니다

 

거저 가도록 마련해 두신 살림의 길 

 

항상 지당하신 당신을 좇으면

저는 항상 당신께 

마땅하기로 되어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다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0 생명의 성찬 [2] 지혜 2011.09.27 1756
139 이름 값을 하는 절기 [3] 지혜 2011.09.26 1931
138 엿보기, 미리 보기 [1] 지혜 2011.09.25 1734
137 추수 [1] 지혜 2011.09.22 1932
136 새벽 노을 [1] 지혜 2011.09.21 1715
135 두통 [2] 지혜 2011.09.20 1913
134 가을 편지 [1] 지혜 2011.09.19 1764
133 몸살 [1] 지혜 2011.09.17 1737
132 설고 설었다 [2] 지혜 2011.09.16 1739
131 새벽 풍경 [1] 지혜 2011.09.15 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