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2535
  • Today : 1001
  • Yesterday : 1259


'화'란 이름의 나의 아기에게

2013.09.10 14:48

솟는 샘 조회 수:2297

'화'란 이름의 나의 아기에게

 

 

내 안에

네가 있구나. 

 

네가 겁이 나서

나는 한참동안이나

너를 멀리했구나.

 

그래,

 

이제서야

나는 너를 품어볼 엄두를 내 본단다.

 

사랑스럽다고 하기가

좀 어색하지만

 

너를 따스한 맘으로 품어주고 싶구나.

 

화란 이름의 너를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 보이는, 보이지 않는 [2] 지혜 2011.11.13 1985
29 웅녀에게 [1] 물님 2011.10.31 1985
28 내 유년의 가르침은 [1] 물님 2011.11.23 1983
27 가을 나비 [1] 지혜 2011.11.09 1981
26 냉혈에서 온혈로 [1] 지혜 2011.09.14 1980
25 백수도로에서 백수가 되기로 했네 지혜 2011.10.24 1979
24 가을 편지 [1] 지혜 2011.09.19 1979
23 괴물 [1] 지혜 2011.10.09 1978
22 가을장마 [1] 지혜 2011.08.20 1977
21 나를 건지러 갑니다(루가5,1~11) [1] 지혜 2011.08.22 1975